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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정원직원 수사결과'에 침묵…"지켜보자"

송고시간2013-04-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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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자료사진)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새누리당은 18일 지난해 대선때 일부 국가정보원 직원이 정치에 개입했다는 경찰의 '국정원 여직원 댓글수사' 결과발표와 관련, 공식 입장 표명을 자제했다.

민주통합당이 국회 브리핑과 성명을 통해 "경찰의 정권 눈치보기가 확인됐다"면서 국정조사를 촉구한 것과 달리 새누리당은 아무런 논평도 내지 않았다.

경찰이 이날 "선거법 위반 혐의는 인정되지 않는다"면서 대선개입 여부와는 선을 그었지만 사실상 국정원이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당선을 위해 개입했다는 식으로 해석될 소지가 없지 않다는 점에서 여론의 추이를 살피는 모습이다.

민현주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경찰의 오늘(18일) 1차 수사결과를 존중하고 최종 결과가 나오면 당 차원의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전했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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