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제33주년 5·18 민주화 항쟁 기념행사

(인천=연합뉴스) 배상희 기자 = 인천시는 오는 18일 5·18 민주화운동 33주년을 맞아 시청사에서 기념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윤건용 인천보훈지청장, 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다.

5·18 관련 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추모 헌화,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2층 대회의실에서는 부대행사로 5·18 기념 사진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5·18 민중항쟁 33주년 기념 인천행사위원회' 주최로 시민 등 200여명이 광주 5·18 묘역을 찾았다.

erik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3/05/17 09: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