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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령도 해역서 '역대 6번째' 규모 지진 발생

송고시간2013-05-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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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역대 국내 지진 규모 순위
<그래픽> 역대 국내 지진 규모 순위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기상청은 18일 오전 7시 2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남쪽 31km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확인했다.
이번 지진은 서울과 충남 서산 등 인근 지역에까지 진동이 전해졌다.
bjbin@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18일 오전 7시 2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남쪽 31km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1978년 기상청 관측 이후 역대 6번째로 큰 규모다.

백령도 해역서 규모 4.9 지진…역대 6번째 규모
백령도 해역서 규모 4.9 지진…역대 6번째 규모

(서울=연합뉴스) 인천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하는 등 1주일 사이 8차례지진이 관측됐다. 18일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남쪽 31km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진발생 위치. 2013.5.18 << 기상청 >>
photo@yna.co.kr

앞서 이날 오전 3시께 백령도 남남서쪽 31km 해역에서는 규모 3.5의 지진이 관측됐다. 지난 14∼15일에도 백령도 남남동쪽 일대 해역에서 규모 2.6∼2.8의 지진이 3차례 일어났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백령도와 서울에서도 건물이 흔들렸다는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며 "최근 백령도쪽 해역에서 몇차례 일어난 지진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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