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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등 5·18 묘지서 밤샘농성 뒤 구묘역 이동

송고시간2013-05-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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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통합진보당, 민주노총, 광주 진보연대 등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무산에 반발해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밤샘농성을 벌였다.

농성에 참여한 300여명은 18일 오전 7시 30분께 국립 5·18 민주묘지 민주의 문에서 5·18 구 묘역인 망월동 묘역으로 장소를 옮겼다.

이들은 국립 묘지에서 5·18 민주화운동 33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동안 망월동 묘역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대회를 열 예정이다.

통합진보당 광주시당 관계자들은 이정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날 오후 3시 이곳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지속적으로 농성을 벌였다.

노동단체 관계자들도 광주역 앞에서 열린 노동자대회를 마치고 합류했다.

이들은 자체 문화제를 열고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식 제창과 공식 기념곡 지정을 촉구하며 밤을 지새웠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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