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프로농구 오리온스, 윌리엄스와 재계약(종합)

송고시간2013-05-31 18:48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리온 윌리엄스(왼쪽)
리온 윌리엄스(왼쪽)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27·197㎝)와 재계약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8순위로 오리온스에 지명된 윌리엄스는 정규리그 54경기에 나와 평균 18.5점(3위), 11.4리바운드(1위)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정규리그 베스트 5에 선정된 윌리엄스는 "오리온스와 재계약해 매우 기쁘다"며 "다가오는 시즌에는 팀을 반드시 정상에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

윌리엄스는 8월 한국에 돌아와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시즌 프로농구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가운데 5명이 재계약에 성공했다.

울산 모비스의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로드 벤슨, 서울 SK의 애런 헤인즈와 코트니 심스가 재계약에 합의했다.

나머지 7개 구단은 기존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는 7월 22일부터 사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올해 트라이아웃에는 KBL 경력 선수 66명을 포함해 총 473명이 참가신청했다.

emailid@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