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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국조계획서' 내달 2일 본회의 처리(종합2보)

송고시간2013-06-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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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사 여야, '국정원 국조' 6월 국회서 처리 합의
여야는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실시해 진상을 규명하기로 합의하고 국정조사 계획서를 이번 6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오늘 낮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양당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여야는 오는 26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고 내달 2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요구서를 처리키로 했습니다.

여야, '국정원 국조' 6월 국회서 처리 합의 여야는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실시해 진상을 규명하기로 합의하고 국정조사 계획서를 이번 6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오늘 낮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양당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여야는 오는 26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고 내달 2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요구서를 처리키로 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박경준 기자 = 여야는 25일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국정조사를 실시키로 하고, 내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계획서를 처리키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담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양당 관계자가 전했다.

본회의 처리에 앞서 여야의 국조요구서는 오는 26일 제출돼, 27일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국조보다는 민주당의 전·현직 국정원 직원에 대한 매관매직 의혹, 국정원 여직원 불법미행·감금에 대한 수사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수사와 별개로 국조 실시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국정원 국정조사 논의하는 여야 원내대표
국정원 국정조사 논의하는 여야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6월 임시국회 막바지에 불어닥친 국가정보원발(發) 충격파에 정국이 격랑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후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과 관련한 국정조사등에 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13.6.25
scoop@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f6464

다만 새누리당은 검찰 수사 완료와 관계없이 민주당의 연루 의혹을 집중 제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문제를 공식 의제에 포함시키지는 않았지만, 일단 국정조사가 열리면 회의록의 진위와 국정원 공개의 적법성을 놓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여야는 이외에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경제민주화, 일자리 창출 등 민생 법안을 순조롭게 처리하는데 노력키로 합의했다.

hysup@yna.co.kr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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