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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자회담 재개원칙 재확인..."북한 태도에 달려"

송고시간2013-07-03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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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사 미국 6자회담 재개..."북한 태도에 달려"
미국은 현지시간 2일 북핵 6자회담의 재개 가능성에 대해 진정성 있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6자회담 재개 여부와 북한의 회담 복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북한이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 추측하고 싶지 않다."라면서 "이제 공은 그들의 코트에 있다.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최근 미국 당국자들이 연쇄적으로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 6자회담 참가국과 협의를 지속해온 점을 강조한 뒤 6자회담과 관련된 "우리의 입장은 여전히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6자회담 재개..."북한 태도에 달려" 미국은 현지시간 2일 북핵 6자회담의 재개 가능성에 대해 진정성 있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6자회담 재개 여부와 북한의 회담 복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북한이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 추측하고 싶지 않다."라면서 "이제 공은 그들의 코트에 있다.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최근 미국 당국자들이 연쇄적으로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 6자회담 참가국과 협의를 지속해온 점을 강조한 뒤 6자회담과 관련된 "우리의 입장은 여전히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연합뉴스) 이우탁 특파원 = 미국은 2일(현지시간) 북핵 6자회담의 재개 가능성에 대해 진정성 있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6자회담 재개 여부와 북한의 회담 복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북한이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 추측하고 싶지 않다"면서 "이제 공은 그들의 코트에 있다.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존 케리(가운데) 미국 국무장관이 미·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각료회담 장소인 ICC에 도착하는 모습. <<연합뉴스DB>>

존 케리(가운데) 미국 국무장관이 미·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각료회담 장소인 ICC에 도착하는 모습. <<연합뉴스DB>>

그는 이어 최근 미국 당국자들이 연쇄적으로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 6자회담 참가국과 협의를 지속해온 점을 강조한 뒤 6자회담과 관련된 "우리의 입장은 여전히 같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또 "우리의 파트너 국가들과 지난 2005년 6자회담에서 채택된 9.19 공동성명을 이행하기 위한 진정성 있고 신뢰할만한 협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은 그들이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존 케리 국무장관이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박의춘 외무상 등 북한 측 고위 인사들과 접촉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lw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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