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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시민단체 9일까지 4대강 사업 현장검증

송고시간2013-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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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류 녹조 위협
낙동강 하류 녹조 위협

(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낙동강 하류인 창녕함안보에 올해 처음으로 조류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31일 인근 경남 창원시 .본포교 본포취수장 아래 낙동강이 녹색 페인트를 풀어 놓은 듯 녹조가 심각하다. 2013.7.31
choi21@yna.co.kr

(함안=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민주당과 시민단체가 6일부터 경남북, 경기도 일대의 4대강 사업현장을 찾아 검증작업을 시작했다.

민주당 4대강사업진상조사위원회·4대강사업국민검증단은 6일 낙동강 창녕함안보를 시작으로 9일까지 낙동강, 한강일대 4대강 사업 현장을 방문해 그동안 지적된 각종 문제점을 점검한다.

6일에는 창녕함안보, 합천보를 방문해 녹조로 인한 수질악화, 보 상·하류 세굴, 재퇴적, 지류역행침식, 수변 생태계 교란 등 4대강 사업과 연관된 환경변화를 조사한다.

낙동강 하류 녹조 위협
낙동강 하류 녹조 위협

(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낙동강 하류인 창녕함안보에 올해 처음으로 조류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31일 인근 경남 창원시 .본포교 본포취수장 아래 낙동강이 녹색 페인트를 풀어 놓은 듯한 물에 물고기가 죽어 있다. 2013.7.31
choi21@yna.co.kr

7∼9일에는 달성보, 강정고령보, 칠곡보, 구미보와 마지막 4대강 사업 현장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영주댐 건설지 등 경북 일대 4대강 사업 현장을 답사한다.

최근 경기동부지역 집중호우 당시 교각이 유실된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일대도 둘러본다.

이번 현장조사에는 민주당 4대강사업진상조사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4대강사업국민검증단 소속 환경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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