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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환경장관 "`4대강 보' 녹조 확산 요인중 하나"

송고시간2013-08-0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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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환경부 장관 <<연합뉴스DB>>

윤성규 환경부 장관 <<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4대강 사업의 보(洑)가 최근 녹조 확산의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환경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4대강 사업 때 만든 보가 최근 낙동강 중·하류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녹조 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녹조 현황과 관리·모니터링 계획 등을 보고하면서 구두로 녹조 발생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영상 기사 윤성규 "4대강 보, 녹조 확산 요인중 하나"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4대강 사업의 보가 최근 녹조 확산의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4대강 사업 때 만든 보가 최근 낙동강 중·하류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녹조 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녹조 발생의 원인인 높은 수온, 강한 햇볕, 물의 흐름, 오염물질 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4대강 보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성규 "4대강 보, 녹조 확산 요인중 하나"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4대강 사업의 보가 최근 녹조 확산의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4대강 사업 때 만든 보가 최근 낙동강 중·하류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녹조 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녹조 발생의 원인인 높은 수온, 강한 햇볕, 물의 흐름, 오염물질 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4대강 보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장관은 녹조 발생 원인인 높은 수온, 강한 햇볕, 물의 흐름, 오염물질 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4대강 보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4대강 사업 때 만든 보가 물의 흐름을 느리게 만들어 녹조 현상을 악화시켰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환경부는 국무회의가 있었던 6일 브리핑에서 4대강 사업으로 보가 많아져 부분적으로 녹조가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진섭 환경부 수질관리과장은 브리핑에서 "4대강 사업으로 보가 많아져 부분적으로 녹조가 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지금보다 녹조가 심해져도 정수 과정을 거치면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말했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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