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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재단 북카페 '씨아트' 22일 문 열어

송고시간2013-08-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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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청주시문화재단이 직영하는 북카페 '씨아트'가 22일 문을 연다.

씨아트는 문화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인 1, 2층 로비를 활용해 만든 독서 쉼터다.

해, 바람, 나무를 형상화한 높이 4m, 길이 13m 크기의 대형 벽면 서가와 어린이 독서공간인 콩나무 다락방, 예술·인문학 독서공간인 상상 다락방, 콘서트무대와 카페테리아를 갖췄다.

기증 도서 등 7천권의 장서를 나눠볼 수 있고, 씨아트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 생동하는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개소식에서는 예술인과 기업 CEO가 책에서 뽑은 구절을 시민에게 들려주고 그 책을 기증하는 행사도 열린다.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북카페의 콘셉트에 따라 특별공연과 전시가 동시에 펼쳐진다.

20대 청년 성악인으로 구성된 '누우보 카메라타'가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남성 중창을 들려준다.

높이 20m의 실내 복층 로비공간에서는 신비로운 조명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이청주 샹들리에 특별전'도 진행된다.

안종철 청주시문화재단 사무총장은 "책으로 화합하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북카페를 열었다"며 "청주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문화예술 활동이 꽃피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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