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도산도서관 독서문화 행사 운영
송고시간2013-08-25 07:32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남구 도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9월 10일에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건강법'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같은 달 28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인형극 '은도끼 금도끼' 공연을 각각 연다.
특강과 인형극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9월 4일까지 도산도서관 홈페이지(http://dosanlib.ulsannamgu.go.kr)에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책과 함께하는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북스타트 데이', 작년에 발간된 정기간행물이나 미등록 도서를 나눠주는 '행복 도서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도산도서관(☎052-226-5719)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홀로 사는 226명에 멘토링서비스
(울산=연합뉴스) 남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중점관리가 필요한 혼자 사는 가구를 대상으로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는 혼자 생활하다가 사망하고 오래 지나서 시신으로 발견되는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5월부터 혼자 생활하는 226명을 대상으로 이웃, 통장, 자원봉사자 등을 멘토로 지정해 수시로 집을 방문하도록 했다. 또 전화 연락을 해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멘토들은 226가구에 긴급의료지원, 자원봉사 연계, 물품지원, 상담 등 총 88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남구는 밝혔다.
남구는 멘토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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