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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청소년들 술·담배 멀리해야"

송고시간2013-08-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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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류현성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은 청소년들에게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대신 아름답고 선하고 진실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이상을 추구해달라고 충고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8일(현지시간) 오후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이탈리아 피아첸짜 봅비오 교구로부터 성지순례를 하러 찾아온 500여 명의 젊은이를 만난 자리에서 "청년들은 진선미라는 이상을 추구할 능력이 있으며 그렇지 않다면 게으름 때문"이라 말했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이 29일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특히 젊은이는 미래의 희망이고, 주인공이기 때문에 직접 만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의 세상을 아름답고, 진실하고, 선하게 만들려면 시끄러워야 하고 그 의미는 많은 해악을 끼치는 기존 문화와 시대조류에 도전하고 맞서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특히 "술과 담배를 조금 하는 것이 무슨 문제냐는 문화에 용감하게 맞서는 것도 시끄럽게 만드는 것의 하나"라고 덧붙였다.

rhe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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