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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요르단 국왕 "시리아 문제 대화로 해결"

송고시간2013-08-30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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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사 교황·요르단 국왕 "시리아 문제 대화로 해결"
프란치스코 교황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대화만이 유혈 충돌사태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프라치스코 교황이 시리아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바티칸을 방문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부부를 만나 개별 회담을 한 뒤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5일에도 "시리아에서 형제들 간의 전쟁으로 인한 대량학살과 잔혹 행위의 확산을 중단할 것을 충고한다"면서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시리아가 전쟁을 끝낼 수 있는 해결책을 찾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교황·요르단 국왕 "시리아 문제 대화로 해결" 프란치스코 교황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대화만이 유혈 충돌사태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프라치스코 교황이 시리아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바티칸을 방문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부부를 만나 개별 회담을 한 뒤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5일에도 "시리아에서 형제들 간의 전쟁으로 인한 대량학살과 잔혹 행위의 확산을 중단할 것을 충고한다"면서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시리아가 전쟁을 끝낼 수 있는 해결책을 찾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제네바=연합뉴스) 류현성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대화만이 유혈 충돌사태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프라치스코 교황은 29일(현지시간) 시리아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바티칸을 방문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부부를 만나 20여분간 개별 회담을 한 뒤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AP=연합뉴스DB)

프란치스코 교황 (AP=연합뉴스DB)

이 성명은 시리아의 모든 분쟁 당사자가 대화와 협상을 다시 시작하고, 국제사회는 이를 지지하는 것만이 매일 수많은 사람이 희생당하는 분쟁과 폭력사태를 끝낼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시리아와 국경을 접해 50만명 이상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한 요르단의 압둘라2세 국왕은 시리아 국민의 고통을 종식하고, 이 지역이 걷잡을 수 없는 난국에 빠지지 않도록 총체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에 앞서 지난 25일 "시리아에서 형제들 간의 전쟁으로 인한 대량학살과 잔혹 행위의 확산을 중단할 것을 충고한다"면서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시리아가 전쟁을 끝낼 수 있는 해결책을 찾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었다.

rhe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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