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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송전탑 공사중단' 시위하다 10여명 연행

송고시간2013-10-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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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진보 성향의 청년단체 '청년좌파' 소속 회원들이 밀양송전탑 공사 강행 중단을 요구하며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 처마에 올라가 시위를 벌이다 9일 경찰에 연행됐다.

청년좌파 김성일 회장 등 5명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중구 남대문로 2가에 위치한 한전 서울본부 처마에 올라가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과 구속된 환경운동단체 활동가 석방 등을 요구했다.

경찰은 오후 4시24분께 밑에서 이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던 10명을 우선 연행한 뒤 처마 위로 올라간 5명을 추가 연행했다.

이들은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강남경찰서에서 집시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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