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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11일째…기초연금·자원외교 쟁점

송고시간2013-10-2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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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DB>>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DB>>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국정감사 11일째를 맞은 여야는 24일 정부의 복지공약 후퇴 논란을 불렀던 기초연금 정부안(案)과 에너지 관련 공기업의 자원외교문제를 놓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영상 기사 국감 11일째…기초연금·자원외교 쟁점
국감 11일째…기초연금·자원외교 쟁점

국회 국정감사 열 하루째인 오늘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등 열 두 개 상임위원회 별로 피감기관에 대한 국감이 진행됩니다. 여야는 기초연금 정부안과 에너지 공기업들의 자원외교 등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국감에서는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연계해 최고 20만원을 차등지급하는 내용의 기초연금 정부안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에 대한 국감에서는 전임 이명박 정부에서의 해외 자원외교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시ㆍ도별 교육청에서 기획재정위는 한국은행 및 국세청의 지역본부별로 현장국감을 진행합니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와 정무위, 보건복지위, 산업통상자원위 등 12개 상임위별로 국감을 진행한다.

보건복지위의 국민연금공단 국감에서는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연계해 최고 20만원을 차등 지급하는 내용의 기초연금 정부안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3국감> 자료 준비하는 국책연구기관 직원들
<2013국감> 자료 준비하는 국책연구기관 직원들

정무위 국정감사가 열린 국회 본청 5층 로비에서 연구기관 직원들이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DB>>

산업통상자원위의 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 등에 대한 국감에서는 전임 '이명박 정부'에서의 해외 자원외교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는 시·도 교육청에서, 기획재정위는 한국은행과 국세청 지역본부별로 각각 현장 국감을 진행한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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