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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흘째 AI 방역 '총력전'

송고시간2014-01-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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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차원 살처분…소독·감시 강화

<그래픽> 고병원성 AI 분양농장 지역 현황
<그래픽> 고병원성 AI 분양농장 지역 현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전북 고창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자 농식품부가 AI의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zeroground@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고창을 중심으로 도내 전역에서 사흘째 방역활동이 전개됐다.

대책 논의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상황실
대책 논의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상황실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전북 고창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농식품부가 AI의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조치에 들어간 가운데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상황실에서 관계 직원들이 지도를 보며 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2014.1.17
scoop@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f6464

전날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고창 농장에서 종오리 2만10천여마리를 살처분한 전북도는 18일 예방차원에서 이 농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2개 농가의 오리와 닭 6만여마리를 이날 중으로 살처분 하기로 했다.

또 이동통제초소와 소독초소 등 150곳을 설치해 이동 차량에 대한 소독과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살처분과 소독에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기로 했다.

도는 고창 종오리 농장의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판정이 난 18일 오후 부안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되자 초긴장 상태를 보이고 있다.

대책 논의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상황실
대책 논의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상황실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전북 고창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농식품부가 AI의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조치에 들어간 가운데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상황실에서 관계 직원들이 지도를 보며 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2014.1.17
scoop@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f6464

김완주 지사도 이날 오전 10시 도청 방역대책상황실을 찾아 간부회의를 갖고 소독과 살처분 인력은 물론 소독자재의 조기확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살처분 작업이 설명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 간부급 공무원들을 살처분 현장에 내보내 정상 작업이 이뤄지는지를 확인하기로 했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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