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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현장서 근로자 1명 추락해 숨져

송고시간2014-02-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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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16일 오후 3시 20분께 경남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송전탑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이모(45)씨가 추락해 숨졌다.

당시 이씨는 철탑 조립 작업을 하다가 20여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전 관계자를 불러 안전조치가 소홀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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