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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홀' 해결 위해 출연연 4곳 머리 맞댄다

송고시간2014-02-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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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포트홀'(도로에 팬 구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이 공동연구에 나선다.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28일 화학연 대회의실에서 탄소소재 생산과 기능성 도로건설 분야에서 연구협력(MOU) 협약을 체결한다.

화학연은 기능성 도로 건설용 탄소소재 제조기술 개발을 맡게 되며, 생기원과 기초연, 건설연은 각각 탄소섬유 생산기술과 탄소소재 분석기술, 탄소소재 응용 기능성 도로 포장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출연연 간 인력을 교류하고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하며, 전국 지자체와 협의해 시범사업 및 상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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