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에 지역본부 설립

송고시간2014-02-27 09:59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제주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를 담당할 전문 연구기관인 제주지역본부를 설립한다.

제주도는 27일 제주도청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이하 생기원), 제주대학교와 생기원 제주지역본부 설립·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생기원은 제주대학교가 무상으로 제공한 교내 부지 1만5천700㎡에 195억원(국비 117억원, 지방비 58억5천만원, 자담 19억5천만원)을 들여 지상 4층, 지하 1층, 전체면적 9천917㎡ 규모의 지역본부를 2017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생기원 제주지역본부는 제주 지역 중소기업 제조기술 산업체에 필요한 성능시험을 수행하고 분석장비를 제공함으로써 개발된 시제품의 상품화와 제품 성능 향상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도는 생기원 제주지역본부가 설립되면 중소기업 제조기술 연구개발 활성화와 기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수출 지원체제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jphon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