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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역서 지진…13일 동안 4차례

송고시간2014-04-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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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지점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진앙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DB)

충남 태안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지점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진앙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DB)

(태안=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13일 오후 2시 2분 2초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위·경도 상 진앙은 북위 36.98도, 동경 124.51도 지점이다.

대전기상청은 지진이 해역에서 발생해 육상에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까지 최근 13일간 태안 해역에서는 4차례 지진이 감지됐다.

1일 오전 두 차례와 8일 오전 한 차례 유사한 지점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다.

특히 1일 오전 4시 48분께 태안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5.1로, 1978년 기상대 관측 이후 한반도에서 역대 4번째로 컸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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