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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사고여객선 학생 긴급지원

송고시간2014-04-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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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여객선 탑승객 진도 도착
구조된 여객선 탑승객 진도 도착


(진도=연합뉴스) 박철홍기자 =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승객들이 구조돼 진도항으로 도착하고 있다.2014.4.16
polpori@yna.co.kr

(진도=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사고 여객선에서 구조된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위해 버스, 식사·생수 제공 등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구조된 학생과 교사 숫자가 340여명이나 되는 만큼 수용시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진도 실내체육관에 난방설비를 갖추고 구조학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침몰중인 여객선
침몰중인 여객선

(진도=연합뉴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하다 사고로 침몰 중인 6천825t급 여객선 세월호 승객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해경 구난헬기 등이 동원됐다. 2014.4.16 <<지방국 기사참조>>
chogy@yna.co.kr

또 이들을 위해 식사와 생수 등을 제공하고 진도지역 통학버스 6대를 팽목항으로 보내 구조자 수송도 돕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부교육감과 총무과장을 현장에 파견해 지원사항을 파악하도록 하고 진도 인근 학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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