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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침몰> 소방당국 "현재 352명 생존 확인"

송고시간2014-04-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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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침몰 여객선 구조 장면
진도 침몰 여객선 구조 장면

(인천=연합뉴스) 16일 전남 진도해역에서 침수된 여객선 세월호에서 해양경찰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진도=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소방당국이 352명을 구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가운데 60명은 진도 실내체육관으로, 14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88명이 구조돼 진도 팽목항으로 1차 이동한 데 이어 190명이 추가로 이송 중인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여객선침몰> 구조된 학생들
<여객선침몰> 구조된 학생들

(진도<서거차도>=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 구조자들이 사고 해역 인근 서가차도에서 진도항으로 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74명과 278명을 더하면 모두 352명의 생존이 확인된 셈이다.

부상자는 현재까지 중상 5명, 경상 22명 등 47명이라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해경은 정오 현재 197명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낮 12시 11분 현재 179명을 구조하고 2명이 숨졌다고 밝힌 바 있어 구조자 수는 혼선을 빚고 있다. 세월호 승선 인원은 모두 477명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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