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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침몰> 육군 특전사 150명·해군 구조대 196명 투입

송고시간2014-04-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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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으로 출동하는 해군 해난구조대
사고현장으로 출동하는 해군 해난구조대

사고현장으로 출동하는 해군 해난구조대
(서울=연합뉴스) 16일 해군 해난구조대(SSU) 대원들이 구조를 위해 진도 조난 여객선 사고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다. (해군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군 당국은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승객 구조작업을 위해 육군 특전사 장병 150명과 해군 구조대 196명 등을 현장에 각각 투입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스쿠버 다이버 40명을 포함한 육군 특전사 장병 150명이 오늘 오후 2시42분 사고 현장에 도착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해군도 해난구조대(SSU) 82명과 특수전 전단(UDT/SEAL) 114명 등 구조대 196명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육군 스쿠버 다이버 요원과 해군 구조대 요원들은 침몰한 여객선의 선체로 접근해 실종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들 요원들은 잠수사의 해수 수압을 이기도록 도움을 주는 감압장비가 현장에 도착하면 야간 수색 작업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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