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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침몰> 외신들, 긴급 뉴스로 전해

송고시간2014-04-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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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사 [여객선침몰] 외신도 긴급 뉴스로 전해
[여객선침몰] 외신도 긴급 뉴스로 전해

진도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 소식을 전세계 주요 외신들도 긴급 소식으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CNN와 CBS, ABC 등 미국 주요 방송사들은 '쿵 소리와 함께 배가 침몰했다'는 등의 제목으로 일제히 이번 사고를 자사 홈페이지 머리기사에 올렸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도 구조 상황을 중심으로 사고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현재 실종자가 많다는 내용의 속보를 전하면서 침몰 원인이 불분명하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일본 NHK와 중국 CCTV,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를 주요 뉴스로 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고교생 등 477명이 탄 여객선이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것과 관련해 외국 언론들도 긴급 뉴스로 사고 소식을 전했다.

CNN, CBS, ABC, FOX 등 미국 주요 방송사들은 '쿵 소리와 함께 배가 침몰했다' '최소 2명 사망, 수십명 구조' 등의 제목으로 일제히 이번 사고를 자사 홈페이지 머리기사에 올렸다.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도 구조 상황을 중심으로 사고소식을 보도했다.

진도 침몰 여객선 구조 장면
진도 침몰 여객선 구조 장면

(인천=연합뉴스) 16일 전남 진도해역에서 침수된 여객선 세월호에서 해양경찰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영국 BBC 방송은 현재 100여명이 실종 상태라는 내용의 속보를 전하면서 침몰 원인이 불분명하다는 점을 부각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사건 초기 한국 언론에서 탑승 고교생이 전원 구조됐다고 보도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재팬도 이번 사고 소식을 주요 기사로 올렸고 중국 신화 통신도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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