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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침몰> 복지부, 재난의료지원팀 급파

송고시간2014-04-1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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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들어서는 부상자
병원 들어서는 부상자

(목포=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6천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한 부상자가 목포한국병원 응급실에 들어서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보건복지부는 16일 여객선 세월호 진도 해상 침몰사고로 발생한 구조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현장에 재난의료지원 의료팀을 급파하고, 중환자 치료에 대비해 인근 응급의료기관에 중환자실과 병상을 준비시켰다.

복지부는 사고를 인지한 이날 오전 9시40분께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과 인근 보건소에 의료 지원을 준비시키고 구조자가 집결될 것으로 보이는 진도 팽목항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차량과 1차 재난의료지원팀 출동시켰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확보된 병상현황을 소방과 해경에 전파했고 구조자가 팽목항 도착하는 대로 일차진료 후 중증도 분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2차 재난의료지원팀인 전남대병원 의료진이 출동해 팽목항에 도착했다.

아울러 구조자가 추가로 발견될 것에 대비해 진도 팽목항에 현장응급의료소 의료진 대기 중이라고 복지부는 밝혔다.

현재 침몰 사고 구조자 가운데 부상자 55명은 진도한국병원 등 인근 6개 병원에서 분산 치료 중이다.

<표> 이송된 환자현황(16일 오후 6시 현재)

계(50)목포
한국
병원
(16)
해남
종합
병원
(0)
진도
한국
병원
(4)
해남
우리
병원
(6)
해남
우석
병원
(2)
해남
한국
병원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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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713000405120616

※ 자료제공: 보건복지부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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