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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침몰> 해경 "선장,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송고시간2014-04-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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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준석 선장
세월호 이준석 선장

(목포=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17일 오전 전남 진도 해안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이준석 선장이 목포경찰서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목포=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해경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이준석(60) 선장을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하고 있다.

1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차 소환된 이 선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선장의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상으로 확인됐다.

<여객선침몰> 이준석 선장 피의자 신분 소환
<여객선침몰> 이준석 선장 피의자 신분 소환

(목표=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17일 오전 전남 진도 해안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이준석 선장이 목포경찰서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선장은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2014.4.17 <<지방기사 참조>>
chinakim@yna.co.kr

이 선장은 전날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목포해양경찰서에 참고인 신분으로 1차 소환 조사를 받았었다.

그는 조사에 앞서 "승객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죄송하다. 면목이 없다"면서 참회의 뜻을 밝혔다.

해경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이 선장을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사고 원인, 긴급 대피 매뉴얼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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