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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침몰> 범정부 대책본부 구성…정총리 현장 상주지휘

송고시간2014-04-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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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목포서 긴급대책회의
정홍원 총리 목포서 긴급대책회의

(목포=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정홍원 국무총리가 16일 밤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열린 세월호 침몰 관련 장관대책회의에 참석해 부처 간 업무공조를 당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정부는 전남 진도 해상에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사고 수습과 사후대책을 총괄할 범정부적 차원의 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설치되며 정홍원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아 부처간 역할 분담과 조정을 진두지휘한다.

이를 위해 정 총리는 이날부터 현장(대책본부)에 상주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은 밝혔다.

부본부장은 이주영 해양수산부와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이 맡고 교육부, 복지부, 국방부, 문체부의 장관 등과 해양경찰청장, 소방방재청장, 해군참모총장, 전남지사는 위원으로 참여한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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