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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침몰> 사망자 2명 인하대·중앙길병원 안치

송고시간2014-04-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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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유초교 동창회장 인하대병원 안치
인천 용유초교 동창회장 인하대병원 안치

(인천=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인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들과 환갑기념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가 침몰한 세월호에서 숨진 백팽권(61)씨의 시신이 18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하대학교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초등학교 동창생들과 환갑기념 여행에 나섰다가 숨진 백평권(61)씨의 시신이 18일 오전 인천 인하대병원에 안치됐다.

세월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숨진 승무원 김기웅(28)씨의 시신은 17일 밤 늦게 인천 중앙길병원에 안치됐다.

인천시는 침몰 여객선에 탄 인천시민은 36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현재까지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0명이 구조돼 6명은 귀가했고 14명은 인하대병원, 길병원, 사랑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14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고 김기웅씨의 가족은 19일 인천 부평승화원에서 장례를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 17명은 환갑기념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가 동창회장인 백평권씨가 숨지고 7명이 구조됐으며 나머지 9명은 실종상태다.

chang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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