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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침몰> 경기지역 4∼5월 행사 취소·연기·축소(종합)

송고시간2014-04-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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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정부=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경기도는 18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도와 31개 시·군에 4∼5월 예정된 75개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

또 15개 행사는 불가피하게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19일 전국여약사대회와 20일 미얀마 띤잔 축제 등 6개 행사를 취소하고 5월에 잡힌 직원화합체육대회 등 10개 행사는 무기 연기하기로 했다.

18일과 24일 각각 열리는 공공형어린이집교직원 연수와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식은 축하공연과 식전행사를 생략하는 등 축소하기로 했다.

용인시 용인에버 벚꽃축제, 수원시 새봄맞이 온정나눔 축제, 부천시 춘덕산복숭아꽃축제, 남양주시 북한강 문화나들이, 평택시 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 등 시·군의 대표 축제·행사도 줄줄이 취소됐다.

포천시는 20일 개최 예정인 38선 하프 마라톤 대회를 무기 연기하기로 결정하고 마라톤 참가 신청자 5천296명에게 연기를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연천군 역시 다음 달 2∼5일 예정된 전곡리 구석기 축제의 축소 진행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도 대폭 축소된다.

특히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하는 안산시는 국제거리극축제와 튤립축제 등 10개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andphoto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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