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 "학생 안정 위해 언론사에 협조" 요청

(수원=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경기도교육청은 안산 단원고의 수학여행 사고와 관련해 18일 언론사 취재진에 이메일로 보낸 협조문에서 "학생들이 조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각별한 협조를 부탁한다"며 과잉 취재 자제를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세월호 사고로 고려대안산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는 학생들에게 취재가 집중돼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정을 취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취재로부터 보호해 달라는 가족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4/04/18 19: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