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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침몰> 여야 "생환 간절히 기대"

송고시간2014-04-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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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멈출 수 없다"
"구조, 멈출 수 없다"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19일 오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앞 사고 해상에서 구조대원들이 사력을 다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세월호의 뱃머리는 전날 물에 가라앉았으며 해군은 추가 침몰을 막기 위해 대형 공기주머니인 리프트백을 설치했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김연정 기자 = 여야는 세월호 침몰사고 나흘째인 19일 신속한 구조 작업을 당부하면서 실종된 탑승자들의 무사 귀환을 고대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불행한 사고로 어린 학생들이 많이 실종되는 일이 벌어져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실종자의 생환을 온 국민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이어 "지금은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인터넷상에서 유포하는 것이 오히려 구조작업을 더 어렵게 만들고 사고를 당한 가족들을 더욱 상처받게 만든다"며 "한마음 한뜻이 돼 국민의 모든 힘을 하나로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금태섭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간절한 마음으로 구조를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기쁜 소식이 있기를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논평했다.

금 대변인은 "구조와 수색에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구조작업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firstcircle@yna.co.kr,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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