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 선내 발견 시신 3명, 모두 단원고생
송고시간2014-04-20 04:25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침몰한 세월호 안에서 처음 수습한 시신 3명은 모두 안산 단원고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수습 시신은 이모(18)군과 김모(18)군, 또 다른 김모(18)군으로 전원 단원고교생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19일 오후 11시 50분과 55분, 이튿날 0시 5분 차례로 세월호 내에서 수습됐다.
희생자들은 목포 중앙병원(2명)과 기독병원에 안치됐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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