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 닷새째 수색…선체 진입 안간힘
송고시간2014-04-20 07:23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째인 20일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된다.
전날 처음으로 선체 객실 진입에 성공해 사망자 시신 3구를 수습하는 데 성공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다시 선체 진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물 흐름이 멈춘 정조 시간에 선체 진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해경 함정 90척과 해군 함정 32척, 민간어선 등 90척 등 총 212척과 육·해·공군 및 해경, 소방 등 항공기 34대,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 556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7시 20분 현재 사고 지점의 기상 상태는 수온 11.8도, 파고는 1.1m로 비교적 잔잔하고 초속 6∼9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시정은 9㎞로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이 있고 파고가 2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4/04/20 07: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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