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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침몰> 대책본부 "오늘 잠수사 560여명 투입"

송고시간2014-04-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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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 해상에서 수색을 위해 다이버가 리프트백이 설치된 세월호 선수부근에서 잠수를 시도하고 있다.

18일 오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 해상에서 수색을 위해 다이버가 리프트백이 설치된 세월호 선수부근에서 잠수를 시도하고 있다.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세월호 부근 해역에 560여명의 잠수사를 투입해 실종자들을 집중적으로 수색한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0일 선체 내 진입 통로가 열린 만큼 잠수사 563명을 사고 현장에 투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함정 204척과 항공기 34대를 이용, 선체 주위 해역을 수색할 예정이다.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현재 진입 루트가 5곳이 개척돼 수색팀이 빠르게 선내로 들어갈 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사망자는 49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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