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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선사 주변 '실종자 귀환 염원' 노란 리본

송고시간2014-04-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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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장식한 '노란 리본'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장식한 '노란 리본'

(인천=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22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 있는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 사무실 정문에 '노란 리본'이 장식돼 있다.

(인천=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확산하는 가운데 22일 늦은 오후 인천 시민이라고 밝힌 성인 남·녀 5명과 남자 아이 1명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주변에 노란 리본을 달았다.

22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인천시민'이라고 밝힌 남성이 '노란 리본'을 곳곳에 달고 있다.

22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인천시민'이라고 밝힌 남성이 '노란 리본'을 곳곳에 달고 있다.

이들은 청해진해운 출입문과 선사 사무실이 입주해있는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의 대기실 의자 등에 노란색 끈으로 약 10분간 120여개 리본을 달고 떠났다.

취재진이 동기를 묻자 이들은 "어떤 단체에서 온 게 아니라 그냥 시민"이라며 "세월호 사고의 실종자들이 무사하게 생환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리본을 달았다"고 설명했다.

eri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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