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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기사격- 박해미, 50m 소총 복사서 한국 신기록 2개 수립

송고시간2014-04-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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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기사격대회서 한국 신기록 2개 쓴 박해미
회장기사격대회서 한국 신기록 2개 쓴 박해미

(서울=연합뉴스) 제30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대회에서 여자부 50m 소총 복사 한국 기록을 2개나 새로 작성한 박해미(화성시청). (대한사격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박해미(화성시청)가 제30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대회에서 여자부 50m 소총 복사 한국 기록을 2개나 새로 썼다.

박해미는 24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여자 일반부 50m 소총 복사 개인전에서 625.3점을 기록,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땄다.

기존 기록은 이달 초 실업연맹배에서 김정미(인천남구청)가 세운 624.1점이었다.

이날 우승으로 박해미는 전날 50m 소총 3자세에서 동메달에 머문 아쉬움도 달랬다. 아울러 국내대회 일반부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는 기쁨도 누렸다.

은메달은 620.9점을 쏜 공현아(부산시청), 동메달은 공현아보다 0.2점 뒤진 620.7점으로 나윤경(우리은행)이 차지했다.

박해미는 정미라, 안혜상과 함께 이 종목 단체전에서 1천859.7점을 합작, 단체전 한국 신기록도 갈아치웠다.

제30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대회 여자부 50m 소총 복사에서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한 화성시청 선수들. 왼쪽부터 서수완, 안혜상, 정미라, 박해미. (대한사격연맹 제공)

제30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대회 여자부 50m 소총 복사에서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한 화성시청 선수들. 왼쪽부터 서수완, 안혜상, 정미라, 박해미. (대한사격연맹 제공)

기존 기록은 1천852.0점이었다.

박해미는 이날만 금메달 2개를 휩쓸어 순식간에 대회 2관왕이 됐다.

이 종목 여대부에서는 정다경(동원과기대)이 615.4점을 기록, 대회신기록을 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자 일반부 러닝 타겟 10m 혼합에서는 정유진(장흥군청)이 383점을 기록, 374점을 쏜 조세종(상무)을 제치고 우승했다.

정유진은 전날 러닝 타겟 10m 정상에서 조세종에 뒤져 은메달에 그친 데 대해 설욕했다.

남자 대학부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는 유승상(상명대)이 팀 동료인 박정우를 25-24로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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