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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닷새째 텅빈 빈소…16명 '아직도 실종'

송고시간2014-05-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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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희생자들의 안식을 기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DB)

2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희생자들의 안식을 기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DB)

(안산=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세월호 침몰사고 43일째인 28일 전남 진도 해상에 대한 수색 실패 여파로 안산지역 장례식장에서는 닷새째 희생자의 발인이 치러지지 못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에는 오전 8시 현재까지 38만700여명이 다녀갔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객 수를 합하면 56만1천여명이다.

추모 문자메시지는 11만4천35건 수신됐다.

현재 합동 분향소에는 학생 242명, 교사 9명, 일반인 탑승객 33명 등 284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지난달 16일 침몰사고로 단원고 탑승인원 339명(교사 14명) 가운데 학생 243명, 교사 9명 등 252명과 일반인 탑승객 37명 등 289명이 희생됐다.

학생 7명과 교사 3명, 일반인 탑승객 6명 등 16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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