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경북도당 "영덕 원전 유치 재검토" 촉구
송고시간2014-06-11 16:14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은 11일 성명을 통해 영덕 신규원전 유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새정치연합은 "강원도 삼척시장 당선인이 원전 주민 찬반투표와 함께 원전 반대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면서 "안전대책 마련 뒤 원전을 추진하겠다고 한 이희진 영덕군수 당선인은 원전을 고수할 것인지 묻고 싶다"며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이어 "최근 울진의 한울 원전 1호기가 7개월 만에 다시 고장 나는 등 원전으로 인한 주민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인근 영덕에 원전이 들어서면 주민 불안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4/06/11 16: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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