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인사청문회 거부는 의회민주주의 거부"
송고시간2014-06-16 09:36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류미나 기자 =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 16일 과거 발언으로 역사인식 논란을 빚고 있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자진사퇴 주장에 대해 "인사청문회는 국회의 책무"라면서 인사청문회를 통한 검증을 거듭 강조했다.
윤 사무총장은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라는 것은 글자 그대로 듣고 묻는 것"이라면서 "야당이 이것을 거부한다면 국회 스스로의 책무를 포기하는 것이고, 의회민주주의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사무총장은 "아예 임명동의안을 제출도 하지 말라는 야당 지도부는 그것이 상식이라고 말한다"면서 "그런 모르쇠의 정치가 상식의 정치, 새정치인지 참으로 이해하기 난망하다"고 지적했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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