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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문창극 임명동의안 귀국후 재가 검토(종합)

송고시간2014-06-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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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순방중에는 외교·경제 이슈에 집중"

고민스러운 박 대통령
고민스러운 박 대통령

(사마르칸트(우즈베케스탄)=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박 대통령은 타슈켄트를 떠나기 전 민경욱 대변인을 통해 문창극 총리의 임명동의안 재가를 귀국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연합뉴스) 신지홍 김남권 기자 =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과 관련, 주말인 오는 21일 귀국 이후 재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민 대변인은 18일 박 대통령의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이 나라의 역사 고도(古都)인 사마르칸트로 출발하기 직전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브리핑을 하고 "박 대통령은 총리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구서는 귀국해서 재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 대변인은 이어 "지금 순방 중에는 경제적으로, 외교적으로 중요한 발표할 것이 많다"며 "순방 중에는 이런 중요한 외교적·경제적 이슈에 집중하고 총리 임명동의안과 장관 인사청문요청서는 귀국해서 여러 상황을 충분히 검토한 뒤 재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리핑하는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하는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18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사마르칸트로 출발하기 직전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한 뒤 총리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 요구서의 재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브리핑하고 있다.

또 "박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수석들로부터 국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이처럼 귀국 이후로 문 후보자 임명동의안 및 청문요청서의 재가를 미룬 것은 순방 중에 정상외교에 집중하는 동시에 시간을 두고 문 후보자를 둘러싼 여론이나 민심의 향배를 지켜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하지만 귀국 후 "재가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재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문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의 국회 제출 자체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으로 남게 됐다.

또한 박 대통령이 재가를 한다고 해도 주말과 휴일을 거쳐야 국회에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구서를 제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주가 시작되는 23일이 그나마 가장 이른 시점이 될 공산이 크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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