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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외상센터 공사장 비계 '와르르'…대피 소동(종합)

송고시간2014-06-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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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내린 부산대병원 공사장 비계
무너져 내린 부산대병원 공사장 비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5일 오후 3시15분께 부산시 서구 아미동 부산대병원 외상센터 공사장에서 비계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공사장 인근의 부산대병원 연구동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5일 오후 3시 15분께 부산시 서구 아미동 부산대병원 외상센터 공사장에서 건물 외부 작업을 위해 설치한 지지대(비계)가 무너졌다.

비계가 무너진 곳은 12층짜리 외상센터 중 5∼12층이다.

이 사고로 무너진 비계 일부가 15m정도 떨어진 암센터 별관동 외벽을 쳐 건물이 순간 흔들렸고, 인근의 연구동 직원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가 난 곳과 25m 정도 떨어진 병원 본관동에 있던 입원환자들도 '꽝'하고 무너져 내리는 소리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지만, 대피 등은 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현장 근로자들은 건물 안에서 작업하고 있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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