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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지지율 4주만에 반등…시진핑 방한효과"

송고시간2014-07-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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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주간조사결과…긍정평가 46.1%, 부정평가 46.6%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기념촬영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기념촬영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효과에 힘입어 4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국 성인 2천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벌여 7일 발표한 주간집계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46.1%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이보다 0.5%포인트 높은 46.6%였다.

지난달 첫째주에 51.8%였던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안대희·문창극 등 총리후보자의 연쇄낙마 및 정홍원 총리 유임, 일부 장관후보자 자질 논란 등으로 둘째주 48.7%, 셋째주 44.0%, 넷째주 43.4%로 3주 연속 하락하다 4주 만에 오른 것이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상승 이유에 대해 "문창극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나 모처럼 외교 행보로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지난주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한 40.9%, 새정치민주연합이 1.2%포인트 떨어진 30.6%로 나타났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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