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단녀' 취업 위해 '대체인력지원센터' 운영
송고시간2014-07-09 11:15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서울시는 직원의 출산과 육아 휴직으로 결원이 발생하는 기업에 여성 대체인력을 연계해주는 사무소를 서울시내 5곳에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여성 대체인력지원센터는 보육교사, 일반사무, 회계경리, 교육강사, 디자인, 보건·복지 등 분야에서 기본 직무교육을 받았거나 경력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대체인력 풀(Pool)을 구성하고, 기업이 필요할 때 인력을 소개한다.
여성능력개발원(광진구) 안에 총괄센터가 설치됐고, 남부(금천구), 북부(노원구), 중부(마포구), 서부(양천구) 등 4개 권역 여성발전센터에도 센터가 운영된다.
서울시는 대체인력으로 일하고 싶은 여성과 대체인력 채용을 원하는 기업의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
시는 올해 보육교사 200명과 일반사무, 회계경리 등 보편직무 인력 8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센터에서 직무 경험 검증을 받은 후 심층취업상담, 단기집중 직무훈련, 취업연계, 사후관리, 재취업연계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표> 여성대체인력지원센터 연락처
여성 대체인력 지원센터 | 소재지 | 전화번호 |
여성능력개발원 | 광진구 | 02-460-2384~9 |
서부여성발전센터 | 양천구 | 02-2607-8791~5 |
남부여성발전센터 | 금천구 | 02-802-0922~4 |
북부여성발전센터 | 노원구 | 02-972-5506~8 |
중부여성발전센터 | 마포구 | 02-719-6307~9 |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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