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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키나와의 美수송기 사가현으로 이전추진"

송고시간2014-07-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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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수송기 오스프리
(오키나와현 교도=연합뉴스.자료사진) 오키나와(沖繩)현 기노완(宜野彎)시 소재 미군 후텐마(普天間) 비행장에 배치된 미군 소송기 오스프리의 모습
sewonlee@yna.co.kr

미군 수송기 오스프리
(오키나와현 교도=연합뉴스.자료사진) 오키나와(沖繩)현 기노완(宜野彎)시 소재 미군 후텐마(普天間) 비행장에 배치된 미군 소송기 오스프리의 모습
sewonlee@yna.co.kr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沖繩)현에 배치된 미군 신형 수송기 오스프리를 사가(佐賀)현으로 이전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아베 정권은 22일 오키나와의 주일미군 후텐마(普天間) 비행장에 배치된 오스프리를 사가공항으로 이전시키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사가현 정부에 요청했다.

이는 미군기지의 존재로 인한 오키나와 주민들의 부담을 분산하기 위한 것이다. 오키나와 주민들은 안전사고를 많이 일으킨 오스프리의 배치에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아베 정권의 이 같은 오키나와 배려는 오는 11월 오키나와현 지사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나카이마 히로카즈(仲井眞弘多) 현(現) 지사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나카이마 지사는 오키나와의 후텐마 기지를 현내 헤노코(邊野古) 연안으로 이전한다는 정부 정책에 협력해왔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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