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당국, 항공기 사고 수습위해 긴급 대응센터 설치
송고시간2014-07-24 00:51
(홍콩=연합뉴스) 황희경 특파원 = 대만에서 23일 오후 항공기 착륙실패로 5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하자 대만 당국은 긴급 대응센터를 설치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대만 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 민용항공국에 긴급 센터를 마련, 범정부 차원에서 수습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예광스(葉匡時) 대만 교통부 장관은 24일 오전 중으로 사고가 발생한 펑후현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또 대만 국방부는 사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와 군용 차량을 동원했으며, 부상자를 수도 타이베이로 옮겨야 할 상황에 대비해 공군 구조팀을 대기시켜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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