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가자지구 유엔학교에 포격…유엔직원 포함 15명 사망

송고시간2014-07-25 01:4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아빠, 너무 아파요
아빠, 너무 아파요


(A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하눈의 유엔학교 시설에 대피해있다 이스라엘군의 포격을 받아 부상한 팔레스타인 어린이가 24일(현지시간) 아버지 팔에 안겨 울면서 인근 병원 응급실로 들어가고 있다.

(가자시티·유엔본부 AP·AFP=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24일(현지시간) 가자지구의 유엔 학교 시설을 포격해 유엔 직원을 포함, 최소 15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가자지구 유엔학교에 포격…유엔직원 포함 15명 사망 - 2

사상자들은 17일째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공격을 피해 유엔이 운영하는 건물 안으로 대피했다가 변을 당했다고 팔레스타인 관리들이 전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소식이 전해진 뒤 즉각 성명을 내고 "여성과 아이들, 유엔 직원을 포함한 다수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공격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는 와중에 일어났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시작된 이래 유엔 시설이 피격당한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