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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기준금리 인하 기대 이어져…금리 하락

송고시간2014-07-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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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정부의 경기부양책에도 상승했던 채권 금리가 다시 소폭 하락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03%포인트 하락한 연 2.494%를 나타냈다.

여전히 기준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다.

국고채 5년물은 0.005%포인트 하락해 연 2.712%였으며 10년물도 3.005%로 0.0115포인트 내렸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연 3.188%, 3.267%로, 0.005%포인트, 0.007%포인트 하락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0.007%포인트 내린 연 2.428%, 2년물은 0.001%포인트 하락한 2.449%를 나타냈다.

AA- 등급 회사채 금리와 BBB- 등급 회사채 금리는 각각 0.004%포인트 내려 연 2.907%, 8.605%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금리는 각각 연 2.65%와 연 2.70%로 전날과 같았다.

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미 확고한 만큼 조금씩 등락을 보이더라도 채권시장의 강세 흐름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동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8월 금통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크며 이후에도 추가 인하가 없다고 확실한 자세를 취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장은 당분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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