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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선관위 "사전투표율 낮아 선거일엔 반드시 투표"

송고시간2014-07-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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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30일 남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율이 전체 재보선 지역 평균 투표율보다 낮아 유권자들이 선거 당일에는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5일과 26일 시행한 사전투표에서 남구을 투표율은 5.85%를 기록했다. 전국 15곳의 재보선 지역 평균 투표율은 7.98%를 보였다.

오는 30일 선거 당일 투표시간은 사전투표시간보다 종료시각이 2시간 연장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라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선거일 투표는 주소지의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투표소는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안내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투표소 찾기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 기간(25∼26일) 중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선거인은 일반투표소에서 다시 투표할 수 없다.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선거 당일에는 선거운동이 전면 금지된다"며 "투표소 인근 100m 안에서는 투표참여 권유행위나 소란행위를 할 수 없고 기표소에서 투표지 촬영이 금지되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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