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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일본영화 '루팡3세' 프리미어 참석…천재도둑 역

송고시간2014-08-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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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한 배우 김준(30)이 지난 4일 자신이 출연한 일본 영화 '루팡 3세'의 도쿄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했다고 소속사 창컴퍼니가 5일 밝혔다.

4천여 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김준을 비롯해 오구리 슌, 아야노 고, 구로키 메이사, 아사노 타다노부, 언승욱 등 주연 배우들이 모두 참석했다.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루팡 3세'는 천재 괴도 루팡 3세와 그 동료들이 세계 최고 경비를 자랑하는 요새형 금고에서 보석 훔치기에 도전하는 범죄 액션영화다.

김준은 루팡 일당 중 기계를 담당하는 섹시한 천재도둑 피에르 역을 맡았다.

그는 "해외에서 장기간 촬영하면 혼자 방에서 외톨이가 되지 않을까 우려했었는데 따뜻하게 대해준 배우들 덕분에 촬영 내내 내 방보다 다른 배우들의 방에 머무른 시간이 더 길었다"고 말했다.

영화는 일본, 태국,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지에서 촬영했으며, 영화 '아저씨'와 '올드보이'에 참여한 한국의 심재원, 양길영 액션감독이 액션 연출을 맡았다.

오는 30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한다.

한편, 김준은 현재 SBS TV 주말극 '끝없는 사랑'에 출연 중이다.

김준, 일본영화 '루팡3세' 프리미어 참석…천재도둑 역 - 2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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