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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산부인과 의사에 속지않는 법·저는 심리학 처음…

송고시간2014-08-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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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 산부인과 의사에게 속지않는 25가지 방법 = 미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는 보건경제학자 에밀리 오스터가 쓴 효용분석에 입각한 임신출산 지침서.

저자는 임신, 출산과 관련해 의사들이 말하는 규칙과 금기의 애매함을 파고들어가 정확한 한계치 제시와 잘못 알려진 상식 타파하기를 시도했다.

"예정일이 지나서 아기를 빨리 낳고 싶은데, 아빠주사(성관계)가 도움이 되나요?" "의사가 고양이를 키우지 말라는데, 괜찮다는 말도 있고…" "임신 시도중 와인을 마셨는데 괜찮을까요?"

이에 대한 저자의 답. "아빠주사, 효과 없어요." "사실 고양이보다 화분 정리가 더 위험해요." "배란일 이후 14일은 술, 담배도 괜찮아요. 걱정 마시길."

노승영 옮김. 부키. 384쪽. 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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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심리학이 처음인데요 = 행복을 위한 심리학 공부는 기초부터 다져야 한다는 심리학 칼럼니스트 강현식 씨의 심리학 소개서.

심리학에 대한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면서도 흥미 위주로 흐르지 않도록 배려했다는 설명. 발달, 성격심리학, 심리 검사와 치료, 생리, 인지심리학 등 심리학 각 분야를 섭렵하면서도 부모의 기질과 자식의 기질 간 상관관계, 혈액형에 따른 성격을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까 등 대중적 호기심 충족 또한 놓치지 않았다.

한빛비즈. 454쪽. 1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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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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